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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로빈슨이 지난달 중순 부상으로 퇴출된 후 한달반을 기다린 끝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이 땅을 밟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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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선수로는 드물게 스킨헤드를 하는데다, 상당한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샤데는 승리 후 첫 인터뷰에서도 강한 인상을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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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외국인 선수들이 인터뷰에서 단답형이나 판에 박힌 코멘트를 하지만 샤데는 모든 질문에 대해 구체적이고 정성껏 대답했다. 스킨헤드 스타일을 버리고 머리를 기르고 있는 것에 대해선 "머리를 따을 수 있을 때까지 기를 예정이다. 아마 내년 3월쯤 될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이때쯤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면 머리를 땋지 않겠다. 익숙치 않은 머리 스타일 때문에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감독님의 평가를 듣기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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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은 "연습 때보다 훨씬 잘 했다. 기대 이상이었다"며 "확실히 농구를 즐기면서 하는 선수인 것 같다. 오늘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용인=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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