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선수들이 팀을 끌어줘야 한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스가 2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스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78대72로 승리하며 삼성과 함께 공동 6위가 됐다. KT와의 4대4 트레이드 효과가 조금씩 나는 듯 보인다.
추 감독은 경기 후 "전반 실책이 많아 어려운 경기를 했다. 다행히 3쿼터 김동욱이 투입되며 안정감을 찾았고 슈터 성재준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총평했다. 추 감독은 성재준에 대해 "기회를 줄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추 감독은 KT에서 넘어온 센터 장재석에 대해 "확실히 골밑에 안정감이 생겼다"며 "트레이드를 통해 온 젊은 선수들이 팀을 끌고 나가줘야 한다. 이 선수들이 힘으로 밀어부친 뒤 김동욱 등 베테랑들이 경기를 풀어주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외국인 선수 앤서니 리처드슨에게도 책임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젊은 선수들이 득점에 있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득점을 책임져주는 리처드슨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얘기였다.
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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