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채권단 자율협약이 개시되면서 강덕수 회장이 사실상 퇴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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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채권단 자율협약이 곧 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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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하면 ㈜STX는 STX조선해양과 STX중공업, STX엔진에 이어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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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채권단은 자율협약 체결을 위해서는 무담보 사채권자의 고통분담이 선행돼야 하고, 계속기업으로서 유지 가능한 사업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지난 8월 '조건부 정상화 방안'을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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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협약 체결 동의가 이뤄지면 채권단은 ㈜STX의 자본잠식에 따른 상장폐지를 막고자 오는 3월말 전까지 대규모 출자전환과 감자를 할 계획이다.
채권단은 기존 채권에 대해 2017년 말까지 상환을 유예하는 한편 담보채권과 무담보채권에 대해 각각 금리를 3%와 1%로 낮춰주기로 했다.
여기에 신규 자금지원 효과를 주기 위해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수입신용장(L/C) 한도를 새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