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이 올해도 사회적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3일 올림픽공원 본사 14층 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희망재단과 사회적 기업 지원 협약을 맺고 6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정택 공단 이사장, 이철희 경륜경정사업본부장과 황선희 사회적기업희망재단 이사장, 이희수 대표이사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적 기업 지원은 경륜경정이 올해 추진하는 '희망 ReSTART' 사회공헌 활동의 첫 번째 사업이다. 사업비는 운영비를 포함해 총 1억5000만원으로 이는 선정된 사회적 기업의 시설 및 설비 투자 및 환경개선 분야에 사용된다.
지난해 경기지역에 국한해 추진했던 이 사업은 올해는 전국 문화, 예술, 체육 관련 사회적 기업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는 게 특징이다.
경륜경정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공모했다. 다양한 공익활동을 하는 23개 사회적 기업이 신청했다. 사회적 기업 통합지원센터인 사회적 기업 희망재단이 공단의 의뢰를 받아 심사와 선정을 맡았다.
그 결과 특수체육 및 장애인 재활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 체육문화연대' 체험형 연극을 만드는 문화예술기업 '아트브릿지', 다문화이해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는 '이음교육' 등 5개 사회적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게는 각각 1000만원씩 지원된다.
경륜사업과 연계해 자전거 관련 사회적 기업도 별도로 선정했다. 폐사이클 부품을 재활용해 외부 상징조형물을 제작하는 '피플 디자인'에는 7천만원을 지원한다. 피플디자인은 하반기 폐사이클을 활용해 제작한 대형 조형물을 광명스피돔 입구에 설치한다.
정정택 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 예술 활성화에 앞장서는 착한기업들이다. 이들이 우리 경륜경정의 사회공헌 방향인 일자리 나눔, 문화 나눔의 공감대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공공기관으로써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는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은 지난해에도 총 7개 사회적 기업에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공단은 사회적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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