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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광주에 입단한 이 완은 올시즌 생애 첫 주장 완장을 차고 2014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 9년차의 베테랑인 그는 전남과 울산을 거쳤다. 프로 통산 96경기 출전한 그는 왼발잡이로 수비 조율 능력이 탁월하다. 경기력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서도 리더십이 뛰어나다. 특히 전남 시절 부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코칭스태프 및 구단 프런트로부터 큰 신뢰를 받았다. 이 완은 가족같은 팀 분위기를 원하는 남기일 광주 감독대행과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꼽혀 주장에 선임됐다. 이 완은 "주장이라는 자리가 선·후배들 앞에서 항상 솔선수범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만 신인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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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완의 리더십은 후배들의 마음까지 움직이고 있다. 선수들이 식사를 마치면 가장 마지막으로 자리를 나서며 주변을 정리하고, 막내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거는 등 이 완이 노력하자, 후배들도 마음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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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완도 후배들의 기대에 화답했다. "항상 선수들에게 육체적으로 힘들고 다운될 수 있어도 정신적인 부분은 지치지 말라고 말한다. 앞으로 준비를 잘해서 시즌 첫 경기에 꼭 승리하고 싶다.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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