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의 기쁨도 잠시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험난한 길이 될 수 있다.
윤석민이 볼티모어 입단을 확정지었다. 보장금액 3년 575만달러, 옵션까지 포함하면 3년 1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계약조건 등이 선수에게 매우 중요한 것임은 분명하지만, 어쨌든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게 됐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문제는 계약이 아닌 야구다. 윤석민은 이제 야구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전세계 야구팬들에게 증명해야 한다. 그런데 환경이 쉬운 환경은 아니다. 강타자들의 즐비한 최고의 지뢰밭 한가운데에 떨어진 격이다.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소속돼있다. 같은 지구 팀으로 전통의 명문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있다. 여기에 최근 꾸준히 두 팀을 위협하며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있고 공격력에 있어서 만큼은 남부럽지 않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버티고 있다. 한 시즌 19경기로 같은 지구 팀들과 가장 많은 경기를 치러야하는 볼티모어 소속의 투수 입장에서는 이 강타자들을 상대로 승수를 쌓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여기에 아메리칸리그는 지명타자 제도를 사용하고 있다. 쉬어갈 틈이 없다. 이는 내셔널리그 LA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도 강조한 부분이다. 류현진은 일찌감치 "투수가 타자로 들어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투수 입장에서 차이가 크다. 석민이형이 내셔널리그로 갔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서울대 출신 래퍼 제리케이, 뇌종양 투병 중 오늘(27일) 별세…향년 42세 -
"아이 없이 살기로 했다"...심진화♥김원효, 에펠탑 앞 '행복 포옹' -
'직장암 4기' 이사벨라 "기저귀 찬 채 치매 남편 간병..결국 요양원 보냈다" ('바디') -
박정수, 김용건 혼외자 논란에 일침 "맨날 씨앗 뿌리고 다녀, 천삼도 뺏었다" -
김승현母, '딸처럼 키운' 손녀 명품 선물에 울컥 "내 생각 해줘 눈물나" -
한상진, 조카상 비보 직접 전했다..3년전 현미 이어 또 이별 '먹먹' -
명품백만 수억대...고준희 "남자는 배신해도 에르메스는 안한다" (고준희GO) -
'아침잠 많은' 아이유, 반전 미담 "집에서 재워주더니..아침까지 차려줘"
- 1.김하성 깜짝 속보! 더블A 콜럼버스서 '재활 시작'→메이저리그 복귀 '초읽기'…'빙판길 꽈당' 힘줄 파열 부상서 회복
- 2.[오피셜]'수원에 번쩍-사우디에 번쩍' 은퇴 후에도 엄청난 활동량 뽐내는 박지성, JTBC 해설위원으로 '6번째 월드컵' 누빈다!
- 3.파격 결단 오피셜! '포스트 손흥민' 토트넘과의 추억 전체 삭제…'시즌 아웃+월드컵 무산' 멘털 박살…"난 완전히 무너졌다"
- 4."이정후가 이제야 이정후답네요!" SF 감독 '극찬 또 극찬'…'7G 타율 5할' 눈부신 활약 후 휴식 돌입
- 5.[속보 오피셜]'충격! 또 다쳤다'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 햄스트링 부상 확인→시즌 아웃 가능성 농후..월드컵도 영향 가능성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