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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백반증을 바라보는 관점은 아직도 낙후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얼굴과 손 등 다른 사람 눈에 띄는 곳에 백반증이 있으면 같이 어울리기 힘들어 외톨이가 되기 십상이고 대화 중에 상처받는 일도 생기기 때문에 당사자는 물론 가족의 심리적 고통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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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장은 "백반증은 비슷한 증상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여 치료하거나 방치하면 백반증을 더욱 악화시킬 염려가 있다. 선천적으로 피부의 일부 색소를 만드는 기능이 저하된 상태인 탈색소성모반이나 부분백피증, 백색 잔비늘증, 특발성 물방울양 저색소증, 진행성 반상 저색소증 등 외관적으로 백반증과 매우 유사한 질환이 많기 때문에 먼저 백반증 인지 여부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치료의 첫 걸음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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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부위에 많이 발생하는 분절형 백반증은 과거 스테로이드 연고와 자외선 치료에 반응이 적어 치료의 효과가 많이 없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엑시머레이저 치료의 보급으로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엑시머 레이저는 자외선B 파장 중 가장 효과적인 파장만을 피부에 조사하는 방법으로 통증이 없고 소아나 임산부도 치료받을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며 무엇보다 분절형 백반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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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