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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9시 15분경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 2층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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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에선 부산외대 아시아대학 신입생과 이벤트 회사 직원 100여명이 환영회 및 오리엔테이션 공연을 진행 중이었다. 공연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출입문 반대편 무대가 설치돼 있던 곳부터 붕괴가 시작됐으며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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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회장은 18일 낮 12시 50분께 임시 빈소가 마련된 울산 21세기병원을 찾아 "여러분이 겪으시는 고통을 제가 같이 나눠야 한다. 뭐든지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하겠다"며 사과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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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의 이 같은 반응에 피해자 유가족들은 "진정한 마음으로 왔다면 제대로 사죄하고 가야 한다"며 "부하 직원들을 데리고 왔다가 그냥 가는 것은 언론플레이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며 분노했다.
그러나 붕괴사고로 숨진 학생 9명 중 6명은 입학 예정자로 아직 이 학교 재학생으로 보기도 어렵지만 학교 측은 "보험사와 협의해 보상 문제가 잘 진행되도록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코오롱 회장의 반응에 네티즌들은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에 코오롱 회장이 보험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군요", "코오롱 회장은 지금 부산외대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잘 모르겠다는 말을 하다니요",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로 코오롱 회장이 현장을 방문하기는 했지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