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뮤직이 영화 '수상한 그녀' OST '한 번 더' 표절논란에 입을 열었다.
페퍼톤스 소속사 안테나뮤직 관계자는 18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수상한 그녀 OST '한 번 더'와 페퍼톤스 '레디 겟 셋 고'가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내부적으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당 곡은 2011년 발표한 안테나뮤직워리어스 앨범 라이브버전과 거의 유사하다"라며 "리듬, 악기, 곡의 전반적인 구성, 코드진행, 편곡 스타일, 도입부 함성까지 같다. 표절의혹을 원작자가 직접 제기하는 것도 드문 일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계자는 "아직 '수상한 그녀' 측으로부터 아무런 입장을 전달받지 못했고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영화 '수상한 그녀' OST '한 번 더'가 페퍼톤스 '레디 겟 셋 고'와 비슷하다는 내용과 함께 두 곡을 비교하는 편집영상이 게재되며 이목을 끌었다.
영화 '수상한 그녀' OST '한번 더'는 극 중 심은경이 부르는 곡으로, B1A4 진영, 이은주, 황동혁이 작사했으며 한승우, 모그가 작곡했다.
한편 '수상한 그녀'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런 노래가 있는 줄 전혀 몰랐다. 우리도 오늘 '수상한 그녀' OST '한번더'와 페퍼톤스 '레디 겟 셋 고'가 표절논란에 휩싸인 사실을 알았다"며 "'한번더'의 저작권은 전부 모그 쪽에 있다. 우리도 사태를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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