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정은 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로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여자 3000m 계주 결선에 뛰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급성 위염 증상을 보인 김아랑(19·전주제일고)이 회복하면서, 준결선에서 고군분투했던 공상정은 언니들이 뛰는 모습을 트랙 밖에서 지켜봐야 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공상정은 경기가 끝난 뒤 플라워 시상대에 동료들과 당당히 올라서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한국 남성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 공상정의 특이한 이력도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Advertisement
공상정은 화교 3세로 강원도 춘천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아버지가 대만 국적의 화교 2세이기 때문이다.
공상정 가족은 2011년 체육우수인재로 선정돼 특별 귀화로 한국 국적을 획득했다.
Advertisement
공상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상정 귀화 선수였구나", "공상정, 진짜 귀여워", "공상정, 국민여동생 등극", "공상정, 환하게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더라", "공상정, 한국의 빅토르안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