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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형기는 "어머니와 여동생의 성격이 정반대라 자주 부딪쳤다. 어느 날 어머니가 유학 중인 여동생과 미국에서 살겠다고 말씀하셔서 걱정되긴 했지만, 편하신 대로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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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러던 중 여동생의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고, 결국 재작년에 세상을 떠났다. 여동생이 죽기 전까지 어머니와 내게 굉장히 못되게 굴었지만, 중환자실에 힘없이 누워 있는 모습을 본 순간 모든 것이 다 용서가 됐다. 마지막 순간이 돼서야 동생에 대한 미안함과 소중함을 느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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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혈육을 잃는 아픔을 겪어봤기에 형과 연 끊고 살아가는 사례자의 사연이 더 안타깝다. 동생에 대한 미움도 후회도 한으로 남더라. 만약 형과 의절하고 살게 되면 동생한테도 한이 될 것"이며 "화해의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길 바란다. 형제는 하늘이 맺어준 천륜이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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