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시름에 빠진 어민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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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여수 수협, 서귀포 수협, 속초 수협, 부산 대형선망 수협 등과 공동으로 할인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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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여수돌산생굴(100g)을 기존 2480원에서 1480원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제주갈치, 국산 오징어, 고등어자반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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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따른 우려로 줄었던 국내산 수산물 판매가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여수와 부산에서 기름유출 사고가 겹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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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해 8월 방사능 유출로 매출이 평소 대비 매출의 60% 수준까지 줄었던 갈치의 경우에는 올해들어 90% 이상 회복이 되면서 산지 가격도 전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로 인해 생굴 가격도 산지 위판가 기준으로 5만~6만원대(10kg)에서 올해는 4만원대로 20% 가량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엔저와 방사능 유출로 어려움을 겪은 어가들이 자칫 기름유출로 추가 피해를 보지 않을까하는 우려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