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참사를 일으킨 마우나오션리조트 운영사인 마우나오션개발이 코오롱그룹 계열사들과 거래하면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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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실은 재벌닷컴이 마우나오션개발 사업내용과 내부거래 방식을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2012년 기준 마우나오션개발은 ㈜코오롱, 덕평랜드,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등 4개 그룹 계열사와 건물관리와 인력공급 등 11건에 대해 모두 229억원어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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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건물관리 2건에 대해 각각 37억원, 12억원의 현금을 주고 마우나오션개발과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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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도 2012년 건물관리 4건을 총 78억원의 현금을 주고 마우나오션개발에 위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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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와 재계 등 사회적 공감대는 재벌회사들의 일감 몰아주기 관행을 근절하고 동반성장을 강조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코오롱이 이같은 업무 관행을 일삼는 가운데 대형 사고까지 발생한 것에 대한 비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