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좌완 백정현(27)은 2014시즌 5선발 후보다. 백정현은 차우찬 등과 경합하고 있다.
백정현은 16일 인상적인 호투를 보였다. 그는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⅔이닝 2안타 1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63개.
백정현은 지난 8일 KIA와의 시범경기에선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백정현이 잘 던져주고 있다. 외국인 투수 JD 마틴이 돌아올 때까지 백정현이 5선발을 맡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백정현은 롯데 타선을 상대로 1회 두번째 타자 조성환부터 손아섭 최준석 장성호 전준우 강민호까지 6타자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엔 문규현과 이승화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조성환을 범타로 처리하면서 실점을 위기를 모면했다.
백정현은 4회 2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구원 투수 이현동이 황재균에게 적시타를 맞아 백정현이 남긴 주자(최준석)가 홈을 밟았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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