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와 SK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도중 양팀 선수들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양팀은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렀다. SK의 2연승 후 오리온스가 반격의 1승을 했기에 이날 경기는 다른 경기보다 훨씬 치열하게 전개됐다.
사건은 SK가 41-28로 앞서던 3쿼터 종료 7분 49초를 남기고 발생했다. 오리온스 최진수가 수비 리바운드를 잡는 과정에서 SK 코트니 심스와 접촉이 있었다. 심스의 파울이 선언됐다. 이 때 양 선수가 백코트를 하며 설전을 벌였다. 양팀 선수들이 몰렸고, 이 와중에 오리온스 허일영과 SK 박상오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양팀 선수들 사이에 설전이 오가는 사이에 박상오가 흥분을 참지 못해고 격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SK 주희정 등 베테랑 선수들과 심판진이 흥분한 선수들을 제지했고, SK가 작전타임을 요청하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최진수와 심스에게 더블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됐다. 또, 박상오에게도 테크니컬 파울이 돌아갔다.
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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