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0일 잠실 한화전서 5대2로 승리했다. 새롭게 바뀐 잠실구장에서 홈팬들에게 기분좋은 승리를 안겼다.
선발 유희관이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았고, 이후 불펜진도 상황에 따라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마무리 이용찬이 2실점한 것이 아쉬운 대목. 타선에선 고영민이 2점포를 친 것이 좋았고, 상대 실책을 이용해 차근차근 점수를 올리며 승리를 했다.
두산 송일수 감독은 "상대실수로 득점을 했는데 우리도 실수를 줄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한다"고 했다. "선발 유희관이 끈기있게 잘 던졌다. 출루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은 게 긍정적"이라고 한 송 감독은 "중간에서 오현택과 정대현이 잘 던졌는데 특히 오현택이 좋아지는 게 보여 다행이다. 마무리 이용찬이 9회 실점했는데 8회말 2점을 추가하며 긴장이 풀렸을 수가 있다. 투구가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이날 나온 투수들에게 좋은 평가를 내렸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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