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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로 뒤진 6회말 대역전극에도 권용관은 기여했습니다. 두 명의 이병규의 연속 안타로 얻은 무사 1, 2루 기회에서 희생 번트를 성공시켜 1사 2, 3루를 만든 것입니다. 희생 번트를 수행하기 어려운 1, 2루 상황에서 카운트를 길게 끌고 가지 않고 초구에 파울라인 가까이 타구를 붙이며 성공시키는 노련함이 돋보였습니다. 이어 정의윤의 고의 사구와 김용의의 동점타, 그리고 박용택의 역전타가 터져 LG는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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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을 비롯한 4명의 LG 투수들이 9이닝 동안 단 한 번도 선두 타자를 출루시키지 않은 것이 승인 중 하나인데 6회초 권용관의 호수비도 일조했습니다. 만일 6회초 스캇의 타구를 권용관이 처리하지 못해 안타가 되었다면 SK가 추가 득점에 성공해 LG의 추격 의지가 꺾일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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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LG의 주전 유격수는 오지환이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은 개막 엔트리에 제외되어 권용관이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으로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고 있습니다. 11타수 1안타로 타율은 높지 않지만 팀이 필요할 때 타점을 얻거나 작전을 수행하는 등 권용관은 오지환의 공백을 크게 느끼지 못하도록 선전하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이 두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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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