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 측이 군 복무 중 무릎 수술을 받고 30일 이상 병가휴가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휴가가 아닌 복귀명령대기 상태"라고 해명하며, 현재 몸 상태와 그에 따른 군의 조치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4일 "김무열은 군 복무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도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를 받았고 병원 측에서는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을 내렸다"라며 "이에 김무열은 '내측 연골판 절제술(80%)'을 받았으며 이후 재활훈련을 받되 무릎 통증 및 부종이 지속될 경우 연골판 이식술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동안 김무열은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휴가'가 아닌 군의 지시에 따라 특정 기간동안 치료와 심사를 받았다"며 "더불어 더 이상 군복무를 할 수 없다는 '의가사제대' 판정을 받았지만 이와 무관하게 군생활을 끝까지 마치고 만기제대를 하겠다는 '부동의확인서'를 제출했고 치료를 받는 중에도 여러 차례 이에 대한 의사를 군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소속사는 "그러나 이는 본인의 의사보다 군에서 판단하여 복귀명령을 내리는 것이므로 김무열은 지난 4월 3일부터 현재까지 군의 복귀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김무열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자 하는 의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다시 한번 만기제대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2012년 10월 입대한 김무열은 지난해 7월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된 후 육군 12사단으로 재배치돼 일반 사병으로 복무해 왔다. 제대는 오는 7월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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