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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마튼즈 골드(1ℓ·2400원), 마튼즈 엑스포트(1ℓ·2400원)다. 지난해 7월 출시한 마튼즈 필스너를 포함하면 총 3종으로 총 150만페트 물량 규모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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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감안해 이마트는 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를 위해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페트 형태의 수입맥주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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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맥주는 지난해 9월 전월 대비 매출이 130%, 10월 50%로 높게 나타나더니 2014년 3월 들어 1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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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전인 작년 1월부터 7월까지 29%이던 수입맥주 신장세가 출시 이후 작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44%로 더욱 가파르게 올랐다.
한국주류산업협회 분석 결과 2012년 가정용 맥주는 판매 비중 50.3%로 유흥용 맥주(49.7%)를 처음 따라잡기도 했다.
이에 따라 최근 주류업계는 가정용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공략하는 추세다. 지난해 여름 하이트진로는 'd'의 가정용 시장 공략을 위해 1ℓ 페트 제품과 640㎖ 대용량 병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수입 맥주 신장세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 기준 수입맥주 매출은 총 570억원, 전년 대비 신장률 37.7%로 크게 늘고 있다. 올해 4월 6일까지 매출도 20.5%로 높은 신장세다.
반면 같은 기간 국산 맥주는 -5.6%, 소주는 -4.2%, 민속주는 -11.4%의 역신장을 보였다.
이마트 김진건 주류 바이어는 "올해는 월드컵 대목이 있어 수입맥주의 큰 신장세가 기대된다"며 "6월엔 월드컵 에디션 페트까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