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가 친정 오릭스와의 첫 만남에서 삼진만 4개 당하며 침묵했다.
이대호는 12일 후쿠오카의 야후오크 돔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홈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이대호는 이날 삼진만 4개를 당하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타율은 3할5푼4리로 떨어졌다.
오릭스의 에이스 가네코 치히로를 이기지 못했다. 1회말 2사 3루의 찬스에서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포크볼에 방망이가 돌았고, 5회 세번째 타석에선 바깥쪽 직구에 스탠딩삼진. 7회에도 포크볼에 이날의 4번째 삼진을 당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고마쓰 사토시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
이대호가 침묵했지만 소프트뱅크의 방망이는 강력했다. 14안타를 몰아치며 7대1의 완승을 거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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