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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승1무2패(승점 7)를 기록, ACL 16강 진출에 짙은 안개가 꼈다. 울산은 22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최종전에서 16강 진출을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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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조민국 울산 감독은 빠른 시간 안에 변화를 모색했다. 전반 28분 박용지 대신 김선민을 교체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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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3분에는 김영삼의 패스를 받은 한상운이 아크 서클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5분에 날린 한상운의 왼발 슛도 골키퍼 정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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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후반 초반 실점 상황을 맞았다. 수비수 김치곤의 패스 미스로 상대 공격수에게 차단당할 뻔한 상황이 펼쳐졌다. 다행히 상대 공격수의 발에 걸리지 않아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격을 당했다. 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마크 브릿지가 헤딩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중반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정동호를 투입한 울산은 짧은 패스로 상대를 요리하려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부정확하고 의미없는 패스워크는 오히려 화를 자초했다. 후반 24분 추가골을 내줬다. 강민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이 땅볼 크로스로 올라왔고, 쇄도하던 브랜든 산탈렙이 가볍게 밀어넣었다.
울산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경기 주도권을 쥐면서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페널티박스 근접된 지역에서의 공격 전개가 불안했다. 상대 수비수에게 차단당하거나 부정확한 패스로 역습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두들겨도 열리지 않았다. 결국 울산은 추가시간 3분에도 답답한 공격 끝에 골을 넣지 못하고 자존심을 구겼다.
울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