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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23일과 24일에 예정됐던 새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취소키로 결정했다.
22일 SBS 관계자는 "23일과 24일 실시 예정이던 제작발표회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23일에는 SBS 새주말극 '기분좋은 날'과 24일에는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리기로 했던 날이다. SBS 측은 세월호 참사 사망자 수가 갈수록 늘어 전국이 슬픔에 빠져있는 가운데 무리하게 행사를 강행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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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SBS에 이어 25일 열리는 KBS2TV '빅맨'의 제작발표회도 진행할 지 여부가 관심사가 됐다.
한편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 476명의 승객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현재(오전11시) 174명이 구조된 후로 더 구조된 이는 없다. 104명이 사망했으며, 198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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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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