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자유게시판 불만 폭주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 되는 이유"
세월호 침몰사고 후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유기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현재 실종자 114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실종자 구출과 애도의 물결에 마음을 모으던 국민들이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는 것.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된 글이 게재됐으며, 그 중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장문의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글에는 "지금의 대통령은 더 이상 대통령으로서 수행해야 할 임무 중 아주 중요한 몇 가지를 놓쳤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로 드러난 정부의 무능을 질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첫 번째로 "대통령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뭔지 몰랐다"며 "리더의 역할은 적절한 곳에 책임을 분배하고 밑에서 우왕좌왕하면 무슨 수를 쓰든 질서를 부여하는 역할이지 현장에 달려가 생존자를 위로한답시고 만나는 일이 아니다"고 적었다.
이어 "일이 안 되는 핵심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고, 최우선 의제를 설정하고 비용 걱정 하지 않도록 제반 책임을 맡아주는 일이 리더의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은 아랫사람들에게 평소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이 아니라는 잘못된 의제를 설정한 책임이 있다"며 "평소 시스템이 사람의 생명을 우선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통령의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가 헷갈렸던 것이다. 대신 구조 활동을 멈추고 의전에 최선을 다한 사람들, 불리한 소식은 유언비어라 통제한 사람들, 순식간에 행진을 가로막은 진압 경찰들은 지시가 없어도 척척 움직였다. 이것이 이들의 평소 매뉴얼이었기 때문이다"고 비판했다.
특히 "책임을 지지 않는 대통령은 필요없다. 리더가 책임지지 않는 곳에서 누가 어떻게 책임지는 법을 알겠는가?"라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대통령 필요없다. 진심으로 대통령의 하야를 원한다"며 글을 마무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해당 글은 게재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41만 건을 넘어서는 등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청와대 자유게시판 글에 네티즌은 "청와대 자유게시판 이제 잘 열리지도 않는다", "청와대 자유게시판 국민의 분노 느껴진다", "청와대 자유게시판 마음에 와닿는다", "청와대 자유게시판 대통령 하야까지는.. 대통령이 더 일을 잘할 수 있게 하자"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고영욱, 이상민 대놓고 또 저격..“거짓말쟁이 너란 작자. 사람들이 바보 같냐” -
'난임' 서동주, 피검 결과에 결국 눈물..."임테기 두 줄 떴는데" -
선우용여, 결국 '아들 편애' 논란 터졌다 "딸은 참견 심해 화내게 돼" -
'메소드연기' 이동휘 "이동휘役 연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 -
'71세' 이홍렬, '39세 미혼' 붕어빵 子 생각에 한숨 "언제 손주 선물 사보나" -
성덕된 기안84, '넥타이+정장' 풀착장 후 오열..."드디어 만났다" ('나혼산')
- 1.봄날 '국민 삐약이' 신유빈의 눈부신 미소! 中안방서 전 세계1위 주율링의 무패행진을 끊었다[WTT 충칭 챔피언스 단식]
- 2.'손호영 2안타 2타점 → 김민석 동점포' 야속한 하늘…2446명 부산팬 아쉬움 속 8회 강우콜드! 롯데-KT 6대6 무승부 [부산리뷰]
- 3.강백호 역전포, 김서현 156㎞, 하루만에 끈끈해진 한화, 삼성에 한점 차 승리 설욕전[대전리뷰]
- 4.문현빈 노시환 돌아오면… 터졌다! 100억 FA 이적 신고포, 몬스터월 넘는 170㎞ 역전포
- 5.또한명의 '97순위' 스타탄생? 캠프 MVP → 데뷔 첫 공식전 홈런까지…21세 젊은 포수의 1군 첫걸음 [부산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