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월호와 진도VTS간 교신 파일의 편집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해양경찰청 측이 해명에 나섰다.
해양경찰청은 2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제기된 '진도 VTS 교신 녹음파일 조작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VTS 교신 녹음파일은 VTS 교신당시 상황 그대로 녹음된 것으로 어떤 조작이나 의도된 편집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본부는 "교신 당시 여러 채널이 섞여 있어 소음이 심하다. 진도 녹음 파일 안에 타 선박의 위치정보·선명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어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상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선박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부분을 편집해 내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본부는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서 지난 20일 원본파일을 이미 공개했고, 공개 당시 추후 누구든지 비공개 상태에서 열람할 수 있음을 공지한 바 있다"며 "해양경찰청은 이상의 방송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 제소 등을 포함해 가능한 법적수단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원인, 청해진해운을 둘러싼 의문점, 정부 재난대응시스템 등 국가적 재난이자 인재가 된 이번 사건의 각종 의혹과 진실에 대해 다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침몰 당시 세월호와 진도VTS 간 교신내용 녹음파일이 의도적으로 편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사복경찰이 실종자 가족과 언론이 인터뷰하는 내용을 불법 녹음하는 모습을 포착하는 등 그동안 풀지 못한 의혹을 파헤쳐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이번 참사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세월호 편 재방송이 본방송보다 높다니 놀랍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해경 구조할때나 이렇게 빨리 대응하지",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해경 LTE급 법적수단 강구 구조는 슬로우",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김상중 눈물 클로징 보는 나도 안타까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재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시청률은 전국기준으로 8.3%를 기록했다. 이는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본 방송이 기록한 6.5% 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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