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님, 그것만은 앙대요~"
크린토피아가 전국 2,200여개 매장에서 세탁품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 세탁소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맡기는 품목과, '이런 것도 맡기나?' 싶은 독특한 물건들을 뽑아봤다.
역시 가장 많이 맡기는 품목은 와이셔츠와 정장류였다. 최근 수년간 운동화와 이불류 접수량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도 눈에 띈다. 합리적인 요금과 편리함을 내세운 크린토피아의 운동화 서비스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불도 새롭게 떠오른 효자품목이다. '이불 1+1'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가격부담을 낮추고, 3단계 케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노출한 결과다. 와이셔츠나 정장처럼 이제는 '이불도 세탁소에 맡긴다' 라는 인식이 고객들 사이에서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고객들의 세탁요구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유모차 세탁을 맡기는 젊은 부부에서부터, 텐트세탁을 문의하는 캠핑족, 콘서트에 가져갈 현수막을 맡기는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물론 모든 품목의 세탁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세탁전문점이다보니 이것저것 무엇이든 가지고 오시는 고객들이 많다. '크린토피아라면 가능하겠지'라고 생각해주시니 고맙기도 하지만 애매한 품목을 가져오시는 경우에는 난감하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기술의 문제라기보다는 세탁시스템의 표준화 때문에 아직 정착하지 못한 세탁품목들이 있다" 라면서 "고객들의 요구가 있는 만큼 유모차나 텐트 등은 서비스할 수 있는 방법과 시스템을 연구 중에 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세탁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가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런 것도 세탁해주면 좋겠다~' 라는 제목으로 mj85@cleantopia.com으로 의견을 보내면, 선정을 통해 무료 세탁권 5천원권을 증정하는 행사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기간은 5월 17일까지.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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