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10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한다.
아웃사이더는 오는 5월 2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손'을 발표한다. 지난해 6월 '슬피 우는 새'(feat. 이수영), 'Bye U' (feat. 지오 of 엠블랙)로 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이후 약 10개월 만의 행보라 팬들의 이목이 더욱 쏠리고 있다.
이번 신곡 '손'은 힙합 고유의 묵직한 사운드와 국내 정상급 세션들의 연주로 완성된 작곡가 문규혁과 이건호, 아웃사이더 사단의 합작품이다. 또한 이별과 상실이라는 극한 상황에 놓인 누군가를 아프게 할 수도, 또 누군가를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도 있는 감정과 행동의 가장 보편적인 매개체인 '손'이 가진 양면성을 아웃사이더만의 외로움 짙은 감성과 특유의 은유적 표현으로 담아낸 곡이다.
이처럼 신곡 '손'은 아웃사이더의 음악적 고뇌와 무게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더불어 아버지와 아들의 삶을 진솔하게 조명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국가대표 속사포 래퍼로 올해 데뷔 10년을 맞는 그의 음악적 성장 역시 눈여겨볼 만 하다.
아웃사이더의 소속사 아싸커뮤니케이션 측은 "아웃사이더는 데뷔 10년을 맞아 자신의 이름을 대변하는 특유의 감성을 앞세웠다"며 "음악적 변화와 균형, 섬세한 감정 표현, 그리고 초기 작품에서 느낄 수 있었던 다소 거칠고 공격적인 랩 스타일로의 회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 오랜만의 컴백이라 신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계획했으나, 세월호 참사로 국가적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송활동은 일체 하지 않고, 음원 발표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속사포 랩의 1인자로 불리는 아웃사이더의 새 디지털싱글 '손'은 오는 5월 2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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