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3라운드의 마지막 5주차 경기가 11일 MVP와 삼성 갤럭시 칸의 대결로 시작된다.
이미 지난 4주차에서 SK텔레콤 T1이 3라운드 우승을 확정한 상황이지만, 프로리그 포인트와 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잡기 위한 나머지 팀들의 대결로 끝까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3라운드까지 전승을 달리던 KT 롤스터가 4주차에 2패를 기록하면서 중위권은 혼전에 빠져 들었다. 결국 KT가 프라임과의 남은 1경기를 세트 득실에 관계없이 승리하면,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된다. 그러나 패배할 시엔 최악의 경우 플레이오프 탈락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내고 있다.
결국 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결정짓는 열쇠는 공교롭게도 탈락이 확정된 프라임과 MVP에 달렸다. 프라임은 KT와 진에어, 그리고 MVP는 삼성 그리고 CJ엔투스와 맞붙는다. KT는 4승2패, CJ와 진에어, 삼성은 모두 3승3패를 거두고 있다. 특히 CJ, 진에어, 삼성은 각각 +2, 0, -2의 세트 득실차로 3~5위를 달리고 있어 마지막 경기에서 무조건 3대0으로 이긴 후 다른 팀의 경기 결과를 살펴야 할 상황이다.
만약 각각 1승4패씩에 그치고 있는 프라임과 MVP가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할 경우 마지막 주차에서 극명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5주차 경기는 11일과 13일 모두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서초동 W타워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모든 경기는 게임채널 SPOTV게임즈(IPTV - KT Olleh TV 채널 283번,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 케이블 TV - CJ헬로비전 디지털 채널 122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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