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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아쉽게도 2회전에서 탈락. 데이슨은 "녹화 전에 연습을 해보니 휘성 선배의 목소리와 너무 다르더라. 그래서 3라운드까지만 진출하는게 목표였다"며 "그렇지만 2라운드에서 떨어져 녹화 이후 한동안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노래를 못해서 떨어진게 아니라 그만큼 휘성 선배와 다른 보이스 컬러를 가지고 있다는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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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싱글 '착각'으로 데뷔한 조이어클락은 두번째 싱글 '잊혀지다'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어 최근에는 첫 미니앨범 '스위터(Sweeter)'를 발표했다. '스위터'는 모던 록 비트에 팝스러운 피아노 선율과 가슴을 설레게 하는 달콤한 가사가 어우러져 이 봄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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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첫번째 트랙의 '역시 너는 달라'는 반복되는 피아노 패턴에 극적인 후렴 분위기가 귀를 사로잡고, 세번째 트랙의 '너와 함께'는 후렴구의 메인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코러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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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니 앨범 역시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그들의 음악적 세계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용현은 "데뷔 전부터 소속사인 오스카이엔티의 전홍준 대표로부터 매주 새로운 곡을 써오는 숙제를 검사 받았다. 그러다보니 이미 써 놓은 곡이 100곡 이상이며, 당장 신곡으로 발표해도 될 곡이 20곡이 넘는다"며 "우리는 봄이면 가을에 발표할 노래를 준비하는 등 항상 두 계절을 앞서 간다"며 웃어보였다.
'조이어클락의 주 장르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팝(POP)" 이라고 설명했다. "팝은 장르가 아닌 성향이다. 그만큼 우리의 노래는 어떤 장르에 국한되기 보다는 음악성과 대중성이 적절히 조화된 것을 최우선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발라드와 록을 주요 장르로 삼아 곡을 만들고 부른다."
조이어클락은 가수 바비킴과 같은 소속사. 무명 생활을 오래 거쳤던 바비킴은 한때는 너무 힘들어 음악을 포기하려고까지 했다. 그러던 중 전홍준 대표의 조언에 따라 마지막이라 생각해 힘을 쏟아 부은 앨범이 대박을 터뜨렸던 것. 조이어클락은 "우리도 바비킴 선배처럼 무명 생활이 길었다. 그래서 그 성공 스토리를 들으면서 다시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빠른 속도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인식시키고 있는 조이어클락은 "직접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만큼 앞으로도 대중이 '공감' 할 수 있는 음악을 할 것이다. 여기에 누구나 딱 듣고 '조이어클락 노래네'라는 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우리만의 음악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