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반중시위, 한국기업 피해 실제 보니…
베트남 반중 시위로 한국 기업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KBS가 현지 보도한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 반중 시위의 여파로 사무실 내부가 파손되고 내부 집기의 상당 부분을 약탈 당한 상태였다.
베트남 현지서 봉제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안종화 대표는 "상품을 진열해놓고 구매업자들과 상담하던 장소인데 지금 다 털렸다"면서 베트남 시위대에게 물건이 탈취 당한 사무실과 깨진 집기 등을 공개했다.
한국기업들은 최근 반중시위 과정에서 1명이 부상하고 70~80개 업체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됐다. 일부 업체들의 경우 피해가 워낙 심해 조업 재개가 당분간 불가능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레 항 꾸언 호치민 인민위원장은 15일 남부 빈즈엉 지역의 폭력시위와 관련해 호치민 시를 찾은 오재학 주 호치민 총영사를 만나 한국 피해업체들에 대한 배상계획을 공개했다.
꾸언 위원장은 먼저 한국 업체들의 피해 상황을 철저히 조사한 뒤 이를 기초로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폭력시위 등의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약탈 가담자들을 철저히 색출하여 엄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반중 시위로 한국 기업 피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베트남 반중 시위, 시위대 아닌 도둑놈들 아닌가", "베트남 반중시위, 한국 기업 80여개나 피해보다니", "베트남 반중시위, 모두 보상받을 수 있으려나", "베트남 반중시위, 생각보다 심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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