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시티와 프랑스 리그1의 파리생제르맹(PSG)가 돈을 많이 쓴 죄로 중징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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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는 17일(한국시각) 재정적 페어플렝(FFP) 기준을 위반한 맨시티와 PSG에게 벌금 6000만유로(약 843억원)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또 내년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등록 선수 수를 25명에서 21명으로 제한을 뒀다.
재정적 페어플레이는 2011년 특정 수준 이상으로 지출이 수익보다 많은 구단을 제재하기 위해 도입됐다. UEFA에 따르면 맨시티와 PSG 이외에 갈라타사라이, 트라브존스포르, 부르사스포르(이상 터키), 제니드, 안지, 루빈 카잔(이상 러시아) 소피아(불가리아) 등이 FFP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제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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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와 PSG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UEFA와 약속한 수준으로 지출을 줄이면 벌금 4000만유로(약 562억원)를 돌려받기로 했다. 그러나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선수 수가 줄어든 것은 전술 운용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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