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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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자카는 26일(한국시각)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2승째를 챙겼다. 투구수는 98개였고, 삼진 6개를 잡았다. 4사구는 2개였. 평균자책점은 2.33이 됐다.
마쓰자카의 호투를 앞세운 뉴욕 메츠는 4대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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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자카로선 의미가 큰 선발 승이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은 마쓰자카는 지난 달 16일 메이저리그에 승격됐다. 하지만 한달 넘게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뛰었다. 중간계투로 14경기에 등판해 메이저리그 진출 8년 만에 첫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이전과 다른 역할을 수행했다.
사실 26일 애리조나전 선발등판도 더블헤더로 선발에 구멍이 생기면서 찾아온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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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투수가 됐지만, 당장 마쓰자카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이날 호투로 팀 내 입지가 높아질 것 같다. 물론, 차후에 선발진에 공백이 생길 경우 첫 번째 선발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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