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이 빈곤 아동과 장애인의 인권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박시은은 27일 오전 11시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국제개발협력 NGO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된다. 평소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펼쳐온 그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해외빈곤 장애아동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국내·외 빈곤 아동 교육과 장애인의 인권, 취업지원을 위해 앞장서기로 결심했다.
박시은은 위촉식을 마친 뒤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장애인바리스타와 함께 호흡을 맞춰 '박시은의 희망카페'를 운영할 예정. 시민들은 박시은과 장애인바리스타가 만든 아메리카노 커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환경 보호 운동의 일환으로 텀블러를 가져와 커피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박시은이 직접 화분을 증정한다.
박시은은 지난 20일 '해외빈곤아동 1:1결연 캠페인 후아유' 활동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을 찾아 아동들의 사연을 담은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시은은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당장 내 눈 앞에 있는 것 말고도 내 삶에 중요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세상에 귀하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고 무엇보다도 장애인들이나 해외 빈곤아동에게 우리들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박동일 홍보팀장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박시은씨와 함께 국내·외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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