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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자보는 고려대 학생들이 청와대로 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서울 안암캠퍼스 정경대 후문에 내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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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학생들은 이 대자보에서 "87년 6월을 잊지 않기 위해서 거리로 나간다"면서 세월호 참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청와대로 갈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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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일, 당신들의 제자들이 다시 거리로 나갑니다. 우리들의 6월을 맞이하러 거리로 나갑니다. 87년 6월을 잊지 않기 위해서 거리로 나갑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냈던 변화를 믿기에 거리로 나갑니다. 세월호 참사는 생명보다 이윤이 먼저인 이 사회와 그 전통이 만들어 낸 것이라 소리치러 나갑니다"라고 명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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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쉽게도 종강 수업은 듣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으라"는 사회에서 교수님들이 그만 가만히 있길 바라는 불손한 제자들 드림"이라고 끝맺는다.
전 대통령과 노태우 당시 민정당 대통령 후보는 결국 항쟁에 굴복해 6.29 선언을 내놓게 된다.
고려대 대자보 등장에 네티즌들은 "고려대 대자보 등장, 역시 민족 고대", "고려대 대자보 등장, 대단하네", "고려대 대자보 등장, 다른 학교들도 참여할까?", "고려대 대자보 등장, 또 다시 전국으로 불붙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