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용오름 현상 발생...공장 지붕-자동차 파손 '인명피해無'
광주에서도 용오름현상이 관측됐다.
12일 오후 2시쯤 광주 첨단단지에서 우박과 함께 용오름 돌풍이 몰아쳐 인근 공장 지붕이 날아가고 자동차가 손상을 입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5분여간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 북구 운암동을 기준으로 이날 오후 2시 5분부터 9분까지 지름 0.8∼1.2cm 크기의 우박이 관측됐다.
이에 대해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 북구·광산구의 최대 풍속이 초속 4m를 넘기지 않는 등 바람이 강하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사고 지점 일대에만 일시적으로 회오리바람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중부지방에 머물던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상하층 간 온도 차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수직형 구름이 발달해 내륙에서는 보기 드물게 회오리바람과 천둥, 번개, 우박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광주 용오름 관측에 "광주 용오름이 관측됐네요", "광주 용오름, 자주 발생하네요", "광주 용오름이 관측됐다고요? 요즘 많이 발생하네요", "광주 용오름도 관측. 용오름은 어떻게 생기는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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