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 악재가 겹쳤다.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다리를 다쳤다.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데 헤아는 약 10일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B조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가 24일 호주전임을 감안하면 16강 진출 전까지는 뛸 수 없는 셈이다.
데 헤아의 부상은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에게 큰 고민거리를 안겨줬다. 주전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카시야스는 실수를 반복하며 무려 5골을 내줬다. 카시야스를 교체해야 한다는 스페인 언론의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데 헤아의 이탈로 스페인은 가용할 수 있는 골키퍼가 호세 레이나를 비롯해 2명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스페인은 19일 칠레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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