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브라질월드컵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는 야식업계의 위생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일 지난달 서울시와 함께 중대형 야식 배달전문음식점과 관련 식자재 공급업체 106곳을 대상으로 위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22곳(음식점 17곳·식자재 업체 5곳)의 규정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7곳), 무표시 식재료 사용(7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2곳), 포장 생닭 임의 개봉 후 무표시 판매(3곳), 비위생적 식품취급(3곳) 등이었다.
아무런 출처 표시가 없는 족발과 햄을 야식 재료로 사용하고 미국산 쌀을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표시하는 등의 운영을 했다고 이해하면 쉽다. 일부 업소에선 유통기한이 길게는 70일이상 지난 어묵과 햄을 조리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야식 배달전문점들은 전화와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는 특성상, 업소의 위치나 종사자·설비 등을 고객이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간판을 걸지 않고 영업하는 곳이 적지 않았고, 5~20대의 주문 전용 전화번호를 사용하며 각 전화번호마다 별개의 야식집인 것처럼 주문을 받는 사례도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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