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터 투수 찰리(NC)의 연속 이닝 무안타 기록이 12에서 멈췄다.
찰리는 29일 사직 롯데전에서 4회 1사에서 전준우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찰리는 4회 1사까지 10타자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다. 3회까지 12이닝 연속 무안타 행진을 달렸다. 하지만 전준우에게 던진 직구가 가운데 높게 들어왔고, 그걸 전준우가 놓치지 않았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통산 최다 연속 무안타 기록은 1987년 김진욱(당시 OB)이 세운 13이닝 연속 무안타다.
전준우는 지난달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국내 한 경기 팀 최다 안타 기록 경신의 주인공이었다. 그는 29번째 안타를 쳤었다.
찰리는 지난 24일 잠실 LG전에서 노히터(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9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고, 볼넷만 3개 내줬다. 지난 2000년 5월 18일 송진우(당시 한화, 대 해태)의 마지막 노히터 이후 14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 11번째 대기록을 수립했다.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이었다.
대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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