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 타자 펠릭스 피에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다.
피에는 3일 잠실서 열린 LG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경기에서 베이스러닝을 하다 오른쪽 발목을 다친 때문이다. 2일 LG전서 9회 1루주자로 나가 있던 피에는 송광민의 병살타 때 2루서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피에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겨우 일어나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뼈나 인대에는 이상이 없어 며칠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진단을 들었다.
김응용 감독은 "심하게 다치지 않았다. 2~3일 정도 쉬면 된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피에 대신 중견수에 고동진을 기용했다.
한편,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전날 경기에 결장했던 김태균은 이날 복귀해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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