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진로'
제 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제주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지난 4일 발생한 제 8호 태풍 너구리는 괌 인근 해상에서 서서히 북상해 6일 현재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24km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너구리는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초속 40m 안팎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다. 너구리는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더욱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 09시경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30km 부근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8일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부근 160km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8일에는 중심기압 940hPa에 최대풍속 초속 47m, 강풍반경 400km인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제주도 남쪽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너구리의 진로와 강도 변화가 매우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태풍 너구리 진로, 우리나라 제발 오지마라", "태풍 너구리 진로, 지나가지도 마", "태풍 너구리 진로, 한반도 얼씬도 하지 말아다오", "태풍 너구리 진로, 오면 어떡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풍 '너구리'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동물 너구리를 의미한다. 태풍 이름은 한국을 비롯해 북한, 미국, 중국, 일본, 캄보디아, 홍콩, 필리핀, 태국 등 14개국에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이름을 세계기상기구(WMO)에서 태풍의 명칭으로 공식 부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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