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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심기압 925헥토파스칼(h㎩), 최대 풍속 초속 51m, 시속 184km의 '매우 강'의 상태의 태풍 너구리가 이날 오전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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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7월에 일본 열도에 영향을 끼친 태풍 가운데 역대 최고 등급이라며 안전을 위해 최대급의 경계 태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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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경보는 폭우, 지진, 쓰나미, 해일 등에 의해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발령되는 것으로 작년 8월 30일 도입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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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8일 '매우 강'의 형태를 유지하며 북상중인 태풍 너구리가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를 강타해 일본 열도에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태풍 너구리는 시속 30km의 속도로 오키나와 본토로 접근 중이며, 오키나와는 8일 낮 태풍 너구리 폭풍권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때 태풍 너구리의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70m 파도는 최고 14m에 이를 것이라는 예보됐다.
이후 10일 새벽 일본 규슈 지방에 상륙한 후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이후에는 일본 열도를 지나가면서 소형 태풍으로 세기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너구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최대한 조심해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에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곳이 일본이군요",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다행히 꺾었군요",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집 앞에 물이 엄청 찼네요",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기상청은 10일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등지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