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나이 41세 위암으로 사망...김현주 유채영 택시 출연 모습 '뭉클'
배우 김현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의 마지막을 함께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모습이 새삼 화제다.
24일 김현주의 소속사 에스박스미디어의 관계자는 "유채영이 떠나는 마지막 길에 김현주가 함께 했다"며 "어젯밤부터 병원에서 계속 함께하며 유채영의 임종을 지켰다"고 밝혔다.
김현주는 지난해 10월 위암 수술을 받고 회복해 오다 병세가 악화돼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곧장 병실을 찾았으며,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날까지 그의 곁을 지켰다.
지난 2005년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에서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진 김현주와 유채영은 언니 동생 사이로 끈끈한 우정을 이어갔다.
이후 김현주는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절친한 친구로 유채영을 소개하며 "남자친구보다 더 사랑스럽게 봐주는 사람"이라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김현주와 유채영은 함께 걸그룹 댄스를 추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바 있어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1973년 9월 22일생으로 올해 41살인 유채영은 1989년 안양예술고등학교 재학 당시였던 17세 그룹 푼수들 멤버로 데뷔했다. 이어 1994년 혼성그룹 쿨 1집 앨범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활동하다 1995년 쿨을 탈퇴, 이후 혼성듀오 어스로 활동한 유채영은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 '이모션' '이별유애' 등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또 유채영은 가수 뿐 아니라 각종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서 개성 넘치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조연으로 맹활약했다.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 '패션왕',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투병 중이던 지난 6월까지도 MBC 라디오 '좋은 주말' DJ로 활동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2008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유채영 사망 소식에 "유채영 사망, 김현주 유채영 택시에 함께 출연을 했었군요", 김현주 유채영 택시 함께 출연한 모습을 보니 뭉클하네요 ", "유채영 사망에 김현주 유채영 택시 출연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네요", "유채영 사망, 김현주 유채영 택시 모습에 눈물이 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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