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 타자 이대호(33)는 부진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역시 강팀은 중심 타자 한 명이 일시적으로 부진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벌어진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무안타에 그쳤다. 4타수 모두 3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시즌 타율이 3할1리까지 떨어졌다.
이대호는 전날 오릭스전에서 3경기 만에 안타를 쳤지만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3대2로 역전승했다. 1-0으로 끌려간 2회 3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호소가와 도루, 아카시 겐지, 이마미야 겐타가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소프트뱅크는 오릭스와의 3연전을 스윕하면서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퍼시픽리그 선두 소프트뱅크(52승34패4무)는 2위 오릭스(52승37패)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벌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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