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 경로
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나크리의 경로가 당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치우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최대풍속 21m/s, 강풍반경 300km의 중형 태풍으로 120시간 내에 열대저압부로 중형에서 소형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나크리는 2일 고산 남남서쪽 약 32km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이다.
8월 3일에는 고산 서쪽 약 14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그 다음날에는 군산 서남서쪽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보이고 있다.
당초 나크리는 8월 2일 서귀포 서남서쪽 220km 부근 해상에 도착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직접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경로가 서쪽으로 많이 치우치고 있어 한반도가 직접 영향권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매우 민감하게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1호 태풍 '할롱'(HALONG)도 같은 시간 괌 서북서쪽 약 350㎞ 지점까지 북상했지만 느린 속도로 일본 쪽으로 향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태풍 나크리 경로에 네티즌들은 "태풍 나크리 경로, 어떻게 될지 뉴스를 지켜봐야겠다", "태풍 나크리 경로, 완전 유동적이네", "태풍 나크리 경로, 우리나라에 피해 적었으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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