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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성남FC와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0으로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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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항은 성남의 끈끈한 조직력에 어려움을 겪었다. 짧은 패스로 측면과 중앙을 계속해서 파고들었지만, 문전에서 세밀함이 부족해 보였다. 그래도 지난 인천전과 수원전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였다. 두드리면 열리는 법. 후반 8분 고무열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신광훈이 가볍게 차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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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변수는 미드필더 황지수의 경고누적 결장이었다. 빈 자리는 김태수가 채웠다. '샛별' 손준호와 호흡을 맞췄다. 황 감독은 "김태수와 손준호는 전반기 때부터 호흡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서 김태수를 수원전에 출전시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며 "부상 회복 후 완전하지 않은 몸 상태인데, 더 나아질 거라 확신한다. 손준호도 제 몫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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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