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 기타리스트 이준호, 베이시스트 박영신으로 구성된 밴드 어쿠스틱 블랑(Acoustic Blanc)이 15일 밴드 결성 후 처음으로 공연 '어쿠스틱 블랑 화이트(Acoustic Blanc White)'를 개최한다.
어쿠스틱 블랑은 15일과 16일, 양일 간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소극장 벨로주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이는 밴드 결성 후 처음 이뤄지는 콘서트이자, 관객들과 숨소리까지 나눌 수 있는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으로 어쿠스틱 블랑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쿠스틱 블랑은 실력파 보컬리스트 박기영과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 이준호, 베이시스트 박영신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힐링뮤직 밴드로, 지난 7월 1일 '어쿠스틱 블랑 파트원(Acoustic Blanc Part.1)'을 발표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자극적인 사운드를 걷어내고 진정성 있는 음악들로 듣는 이들의 감정을 치유해줬다는 평이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서 '어쿠스틱 블랑 파트원'의 타이틀 곡 '톡톡톡'은 물론,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중에게 익숙한 인기곡들도 재해석해 무대에 올리는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소화하며 어쿠스틱 블랑의 내공을 한껏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어쿠스틱블랑은 포크, 재즈, 왈츠,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로, 박기영, 이준호, 박영신으로 구성됐다. 이준호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리세오음악원 플라멩코 기타를 최고 과정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기타리스트며, 베이시스트 박영신은 박기영과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재학 시절부터 함께 음악을 해온 동료로서 김종서, 이적, 조성모, 김연우, 정재일, 테이, 장나라, 최재훈, 닥터 레게, 어반자카파, 노을 등 수많은 가수들의 라이브 세션과 녹음 작업에 참여한 실력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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