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0개 정도만 때려줘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올시즌 '회춘포'를 연일 터뜨리고 있는 베테랑 이승엽의 활약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17일 대구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난 승엽이가 20개 정도 때려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 이상을 하고 있다"라며 흡족해했다. 이승엽은 16일 LG와의 경기에서 4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자신의 시즌 26호 홈런. 홈런 부문 단독 3위로 치고 올라가는 순간이었다.
류 감독은 "2012년 21개를 치고 작년에 13개의 홈런을 쳤다. (홈런 개수가 줄어드는 하락세이기 때문에) 올해는 20개만 때려줘도 성공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벌써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홈런을 쳤으니 얼마나 잘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16일 기준, 이승엽의 개인 성적은 타율 3할2리 26홈런 84타점을 기록중이다. 삼성이 17일 경기 포함 정규시즌 30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30홈런과 100타점 기록은 무난히 채울 전망이다. 이승엽 본인도 "홈런 타자의 지표인 30홈런 기록은 꼭 채우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관건은 타율. 지금 페이스만 유지하면 충분히 3할 타율을 달성할 수 있다. 3할-30홈런-100타점. 어느 팀에 가도 중심타자로 자신있게 명함을 내밀 수 있는 대기록이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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