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2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21일(한국시각) 공식 발표됐다.
맨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르팅 리스본의 로호와 5년 계약을 했다. 루이스 나니는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1년간 임대를 간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2000만유로(약 272억원)다.
로호는 "맨유에서 뛴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무대다.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게 된 것 꿈같은 일이다. 나는 아직 어리다. 판 할 감독처럼 노련한 감독 아래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판 할 감독은 "로호는 매우 다재다능한 수비수로 중앙과 왼쪽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장래가 밝다"고 큰 기대감을 보였다.
로호는 아르헨티나 에스투디안테에서 데뷔, 스포르타크 모스크바를 거쳐 지난 2년간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했다. 2011년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책임졌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그에게 떠나간 리오 퍼디낸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스리백시스템에서 중앙 수비를 맡길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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