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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일대일'은 권력의 부정부패와 싸우는 서민들의 이야기"라며 "민주주의의 죽음을 상징하는 비극적인 사건과 이를 파헤치다 결국 외롭게 죽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아픔을 전 세계인이 공유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한 여고생이 참혹하게 살해되자 일곱 명의 시민이 살인을 사주한 정부와 군 고위 관계자를 단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실을 밝히려는 가난한 서민들이 부정부패 앞에 굴복하고, 타협하며, 정의를 위해 싸우던 주인공의 외로운 최후를 그린다. 주인공의 비극적 죽음을 통해 관객에게 '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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