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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화장실을 사용하려던 여학생이 아기 울음 소리를 듣고 학교측에 알렸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폭 20㎝의 파이프에 끼어있던 아기를 몇시간 만에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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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 결과 신생아를 버린 매정한 엄마는 이 학교 학생이었으며, 원치 않은 임신이 되자 몰래 화장실에서 출산한 뒤 아기를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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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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