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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KBS가 '왕의 얼굴'의 제작을 강행한다면 '관상'의 드라마 제작 기회는 영영 사라지고 만다. 이는 업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실제로 '관상' 측은 MBC와 드라마 제작 및 방송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최근 '왕의 얼굴' 편성 확정 보도가 나간 이후 MBC와의 드라마 제작 협상은 모두 보류된 상태이다"라며 "영화 '관상'을 사랑했던 900만명의 관객과 소설 '관상'의 2만명의 독자 역시, KBS가 '관상'의 부가가치에 편승해 드라마 '왕의 얼굴'을 만들고자 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 결국 '관상'이 이룩한 모든 부가가치를 KBS가 선점하여 빼앗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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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이들은 "2012년 KBS미디어 관계자가 주피터필름의 관계자와 '관상'의 드라마화 논의가 있었던 사실을 인정했다. 그런데 '관상' 측과 드라마화 논의를 했던 당사자들이 지금 그대로 '왕의 얼굴'의 기획(정해룡CP), 극본(이향희작가), 제작(KBS미디어)을 맡고 있다"며 "'왕의 얼굴' 제작 강행으로 '관상'에게 발생하게 될 손해는 금전으로는 회복할 수 없는 손해다. KBS가 정말로 드라마 '왕의 얼굴'을 진행하고 싶다면,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 여부에 대한 판단을 받고 난 후 제작 및 방송 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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